바람부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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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삼락 생태 공원에 갔다가...

미키온 2012. 6. 22. 18:08

요즘 벡시코 코스프레를 시작으로 모터쇼, 그리고 동호회 사진 찰영회에서 찍은 사진을 정리한다고 등산을 간지도 두 달 가까이 되어 가는 것 같다. 


그래서 어디 가까운 산이라도 가볼까하다  날이 너무 더워 엄두가 나지 않아 카메라를 들고 집 가까이에 있는 삼락 생태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을 지날 때면 강이 그렇게 깨끗하지 않은 것 같아 보기 싫었는데 여름이라고 개구리 밥(맞나...)이 물 위에 떠 있는게 보기 좋아 한 장...



집에서 나올 때는 걸어서 구포역까지 가면서 사진을 찍어 볼까했는데 아직 삼락 공원에 도착을 하지도 못 했는데 벌써 집으로 돌아가고 싶군요. 



그래도 나온 걸음이라 4대강 공사 때문에 낙동강에 가본지도 오래 되어 낙동강이나 보고 갈 생각으로 발걸음을 옴기다 중도에 포기하고 집으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덤프 트럭과 공사하는 모습이 보여 접근하기에는 왠지 거리감이 느껴졌는데 이제는 벌판만 보이는 군요. 


그런데 넓은 벌판과 시원하게 확보 된 시야가 좋기는 한데 어릴적 추억이 있는 갈대 밭이 보이지 않는게 좀 아쉬운 생각이 드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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