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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초록이 키우기

화단에 정리를 했습니다. ^^

미키온 2010. 9. 1. 09:36
앞에 살던 사람이 심어 놓은 고추 나무를 심어 놓았었는데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고추가 열리지 핞아서 다른 채소를 심기 위해서 화단 정리를 했습니다. 
 


화단 정리를 하는데 나무를 윗 부분만 자르고는 아래 부분을 남겨 놓은게 몇 개가 있어서 그 것을 파내는데 화단이 온통 잔 나무 뿌리로 뒤 덥혀 있네요. ㅡㅡ;
향 나무가 살기 위해서 온 화단에 뿌리를 뻗은 모양인데 이 잔 뿌리를 정리를 해야지 다른 식물들도 영양분을 흡수를 할턴데 ...

화단에 심었다면 괜찮은 나무 일 것인데 이렇게 보마서는 먼 나무인지 ...
이런 나무 뿌리가 하나 더 있는데 그 것은 뿌리를 너무 낖게 내리고 있어서 파 내다가 포기 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열대 식물 뿌리 같은데 이름이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이 초록이도 뿌리가 땅 아래도 계속 뻗어 있어서 다 캐내지 못하고 밑 부분을 잘라 버리고 흙으로 덥어 버렸는데 그 뿌리에서 다시 싹이 나오지 않을지 ... ㅡㅡ;
 


향 나무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채소를 심을 것이라고 해서 석류 나무를 콩 옆으로 옴겨 심었습니다.


중간에 나있는 것은 콩 나물 머리에서 나온 콩인데 어느 날보니 콩들이 다 눕어 있어서 죽는 줄 알았는데 저녁에 보니 다시 원래되로 자라고 있어서 신기했었는데 그게 콩들의 피서법인지 낮만 되면 한 족으로 눕워 있다가 저력이 되면 다시 일어 서네요.


콩 옆에서 자라는 것은 원래 화단에서 자라고 있던 나팔꽃인데 이 초록이도 한 낮에는 잎에 다시들어서 죽을 것 같다가 저녁이 되면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 오네요. ^^

다른 초록이들은 이 불볕가 싫어서 몸살을 하는데 인도 고무나무는 이 더위가 좋은지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은 귀여워 죽겠습니다.


그리고 분양 받은 비파 나무가 잘 자라지 않는 것 같아서  그 중 한 그루를 화단 옴겨 심어 보았는데 이제 부터라도 무럭 무럭 자라 주었어면 좋겠습니다.
 


부산이라서 날씨가 따뜻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고무 나무 같은 것을 밖에서 키우기는 힘들고
화단 반에 무엇을 심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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