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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대중 교통을 이용해 기장 드림(죽성) 성당에...

미키온 2012. 4. 25. 12:45

기장 드림 성당에 대한 글을 보고는 사진을 찍으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캐논 600D와 니콘 쿨피스 S5100을 가지고 집을 나셨습니다.


집 앞에서 62번 버스를 타고 수영역에서 내려 길 건너 편에서 다시 39번 시내 버스를 타고 기장 성당을 향해 출발 했습니다. 기장 성당에서 다시 6번 마을 버스를 타고 월전 마을로 가야 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를 않네요.


마을 버스는 언제 올지도 모르겠고 지나 가는 마을 주민에게 월전 마을까지 걸어서 얼마 정도 걸리는지 물어 보았더니 4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 정도 거리 정도야면 주위 풍경도 구경하고 걸어 가기로 생각하고 걸어 갔습니다. 길은 그렇게 복잡하지 않은데 시골 길이라 차도 옆에 사람이 다니는 인도가 없어 조금 불안 하네요...


2km 가까이 걸어 갔을까...

앞에 죽성 마을과 월전 마을로 가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드림 성당(죽성) 성당이 월전 마을 근처에 있다는 것을 본 기억이 있어 월전 마을로 방향을 택해 5분 정도 걸어 가다 보니 바다가 보입니다.


차도 윈쪽으오 나있는 길에서 보면 저 앞에 보이는 작은 등대가 드림(죽성) 성당입니다.




드림 성당을 눈앞에서 보고도 모르고 한 참을 헤메이다 물어 겨우 도착 했습니다.

도착을 하고 보니 왜 드림 성당인지 알 수 있는 간판이 하나 있네요.



드림 성당에 도착을 하고 보니 주위 사람들에게 근처에 성당이 어디에 있냐고 물을 을 때 아무도 성당이 어디에 있는지 몰랐던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주위 풍경과 어울러진 모습이 아름답기는 하나 성당 하나만 보고 가기에는 좀 아쉬움이 남는 장소 같습니다.



낚시를 좋아하면 낚시대를 준비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연인과 함게라면 영화 드림의 찰여 장소를 찾아 다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드림 성당 주위 풍경을 찍기 위해 갔다가 갈매기 사진만 메모리 카드 한 가득 찍어 가지고는 39번 버스를 타고 해운대 역까지 와서 31번 버스를 이용해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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