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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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등산

초음 어린이 대공원에 사진 찍으로...

미키온 2012. 2. 25. 13:40


캐논 600D를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다보니 사진을 찍고 싶은 충동이 생겨 초읍 어린이 대공원으로 향했습니다. 33번 버스를 타고 갈까하다가 가는 길에 백양산 주변 풍경도 찍고 취미인 등산도 즐길겸 등산로를 택하기로 했습니다.

초입 부분에 있는 약수터 근처에서 한 장...


집에서 출발할 때는 몰랐는데 산을 오르면 오를 수록 피로가 빨리 찾아 오네요.
이 길을 걸고 벌써 다리가 아풀 거리는 아닌데...

신라대 뒤에 있는 마라톤 코스(임도)에 있는 정자 옆에서 한 참을 쉬다가 다시 산행을...

분명히 고향에는 이런 길이 없는 걸로 아는데 이 길을 지날 때면 자꾸 고향 생각이 나는 것은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네요.


벌써 초읍 어린이 대공원에 도착했을 거라는 예상 시간은 한 참을 지났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고 그냥 여기서 많이 푹 쉬어... ㅡㅡ; 동래 뒷 산 이르다 산에서 얼어 숙는게 아니가 하는 설 때 없는 생각을 한 참하다 다시 발걸음을 ...

 
백양산 (전망대)헬기장이 내려 보이는 곳에 오니 까치들이 있어 찍어 보았는데 줌이 3배 정도 밖에 대지 않다 보니 찍을여고 다가가면 다 날라 가버리네요. 저렴한 렌즈라도 250~300mm 짜리 하나 구입해야지...


까지 찍는 다고 쉬고 또 백양산 전망대에 있는 정자에서 태양을 찍는다고 쉬고 걷는 것보다 쉬는 시간이 더 많은 산행이네요. 이젠 목도 아파오고 다리도 만이 아팠지만 남은 거리가 얼마되지 않는다는 것을 위안 삼아 발길을...


그런데 오린이 대공원에 도착을 하니 날이 어두워서 앞도 잘 보이지 않고 그것보다는 만사가 기찮아 그냥 눈에 보이는 것 한 두장 찍고 33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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