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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닝 사진 찍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미키온 2012. 2. 21. 17:25
우연히 패닝 기법으로 사진을 찍은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생동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 도전해 보기 위해 알아 보았습니다.

패닝 기법은 늦은 셔트 스피드로 이동하는 물체를 따라 가면서 찍어 움직이는 찍을 여고 하는 대상은 정지한 것처럼 보이게 하고 주변의 배경은 변화하여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찍는 기법이라고 합니다.

찍는 방법은 셔트 스피트를 1/10초~1/20 사이에 주고 찍어면 되다는 글만 보이고 자세한 설명이 없어 직접해 보기 위해 캐논 600D를 가지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삼락 공원에서 사이클을 다는 사람을 찍을 계획으로 나와 보았는데 평일이고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사이클을 타는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네요. ㅡㅡ

그래서 옆에 차도를 달리는 차를 찍어 보았는데 차가 저속으로 달리고 있는데도 쉽지가 않네요.
사진이 흔들리거나 아니면 찍는 대상이 사진에서 벗어나고 그렇게 실패를 하다 보니 조금은 감이 오는지 차의 형체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




옆에 자전거를 탄 사람이 지나가서 찍어 보았는데 너무 많이 흔들였네요. ㅡㅡ;


차의 속도가 느린 것 같아 자리를 옴겨 찍어 보았습니다.


찍을 여고하는 대상이 흔들림이 없이 나오면 좋은 사진이 나올 줄알았는데 그게 아닌 것 같네요.

너무 선명히 나와도 차가 정지해 있는 것 같아 생동감이 들한 것 같습니다.



패닝 기법으로 찍은 사진을 보고 따라해 보았는데 아직 노하우가 부족해서 그런지 생각한 사진이 나오지는 .... 기법은 단순한 것 같은데 많은 연습이 필요한 기법 같습니다.


좀 더 연습해서 다음에는 갈매기 같은 조류를 대상으로 한 본 찍어 보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을 때 셔트 우선 (TR) 모드를 이용해서 1/8~1/20의 값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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