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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등산

캐논 600를 가지고 첫 산행을 그런데 사진이...

미키온 2012. 2. 1. 11:36

캐논 600D의 사용법도 배울 겸 디카를 가지고 백양산에 올라 가보았습니다.

오늘 산행은 산행보다는 사진 찍는 연습을 하는게 목적이라 산행을 하는 다른 분들과 이야기도 해가면서 산행을 했는데 그 중 한분이 그냥 산을 올랐다가 내려 오는 것 보다는 낙동 정맥이나 백두 대간 같은 줄기를 따라 산행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정보를 주시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 산행을 하다 보니 백양산 가기 전에 있는 삼각봉에 도착을 했어 신라대 방향으로 사진을 찍오 보았습니다.

앞에 600D로 사진을 찍어 본다고 삼락 공원에 갔을 때 수동으로만 직어 보았는데 사진이 다 희리게 나와 비교를 위해 먼저 자동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자동으로 찍어면 캐논 특유의 색감이 나올 줄 알았는데 전에 가지고 있던 캐논 디카나 인터넷에 올라 온 캐논 600D의 특유 색감이 나오지 않고 사구려 디카에서 찍은 것 같은 사진이 나오네요.

아직 캐논 600D에 익숙치 않아 사진을 비교하기 위해 자동으로 놓고 찍은 사진.... 


수동 모드로 놓고 액정을 보면서 나름되로 조절한다고 해서 찍은 사진도 그냥 자동 카메라로 찍은 사진보다 더 색감이 마음에 들지 않네요.


아직 600D에 익숙치 않아서 일까 아니면 값싼 중국 필터를 사용하면 사진이 뿌엿게 나온다고 하던데 그때문인지 이유는 알수 없어도 기대했던 캐논 600D의 색감이 나오지 싫망이 ... ㅡㅡ;


처음 계획했던 어린이 대공원까지 거지 못하고 백양산 앞에 있는 헬기장 발길을...


오늘 산행은 처음 계획했던 코스도 타지 못하고 사진도 영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냥 아무런 계획 없이 발길 닫는대로 산행하는 것보다 하나의 목표를 정해 놓고 산행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만으로 만족을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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