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호포역->고단봉->금샘->범어사 코스를 타고 왔습니다.

오늘은 친구가 코스를 좀 짧게 타자고 해서 호포역에서 고단봉을 거처 범어사로 내려 오는 코스를 택했습니다. 친구와 산행을 시작하면서 4번 중에 3번을 고단봉에 온 것 갔습니다.

호포역에서 기지창 쪽으로 오면 산쪽으로 터널이 하나 있습니다.
이 터널을 지나 길을 따라 계속 올라 가면 고단봉이 갈 수 있는데 임도를 지나면 고단봉으로 오르는 길이 몇 개가 나오는데 거리 차이는 얼마 나지 않는데 오르는 길의 난이도가 많이 달라지네요.

오늘 올라 온 길은 고단봉 밑 능선까지 올라오는데 길이 좋아 편하게 올라 왔는데 계단 있는 쪽으로 고단봉 정상에 올라 오는 길이 아니고 아래 보이는 바위 사이로 올라오는 코스이네요.  

고단봉 정상에서 이런 점심을 먹기 전에 사진 한 장...

그리고 점심을 먹고 범어사 쪽으로 내려 오는 길에 처음으로 만원경으로 주위 풍경을 감상...

고단봉 근처에 금샘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한 번도 가본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코스가 좀 짧다보니 시간이 많이 남아서 금샘으로  ...

그리고 금샘으로 갈 때와 다른 길로 돌아 오는데 돌 담길이 보여서 한 장...

북문에서 좀 쉬다가 범어사로 내려와 한 장...

범어사 구경을 하며 시간을 보내었는데도 시간이 많이 남네요.

오늘 산행은 많이 걷지는 않았만 그 동안 미리 생각한 코스를 탄다고 주위를 둘러보지 못한 주위 풍경을 둘러 볼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