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언덕

[옥상 텃밭] 상추 발아 7/26 본문

취미/초록이 키우기

[옥상 텃밭] 상추 발아 7/26

미키온 2011. 7. 26. 22:03
마트에서 상추 씨앗을 구입해 스티로폼 박스에 파종했었다.
그런데 옥상의 뜨거운 열기를 감당하지 못해 상추 힘이 없이 축 늘어져 있어 상추를 제대로 한 번 따먹지도 못하고 말려 죽여 아쉬운 마음이 남아 있었다. 

그래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무더운 여름에 상추 파종을 했는데 씨앗이 발아해 새싹이 올라오고 있다.


상추의 성장이 빠르다는 청치마 상추 씨앗을 구입을 했었는데 품종 선택도 잘 못된 것 같고 물을 좋아하는 상추의 수분을 스티로폼 상자가 충당하기는 역부족 같다. 옥상에서 채소를 가꾸는 것이 처음이다 보니 경험을 했다고 생각을 하고 내년에는 부추나 고추, 또는 쪽파를 심어 볼까 한다. 


상추 키만 크면 머하는지... ㅡㅡ;
잎은 다 녹아내려 먹지를 못하는데...
 


부추를 몇 포기 얻어와 심었는데 성장이 그렇게 빠르지 않아 많은 몇 번 수확하지는 못했지만 특별히 물 관리를 해주지 않아도 잘 자라준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