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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 파종(용과, 준베리 씨앗)하기.... 본문

취미/초록이 키우기

솜 파종(용과, 준베리 씨앗)하기....

미키온 2011. 7. 19. 00:25

초록이 키우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씨앗 파종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배양토에 따로 파종하지 않고 그냥 식물이 자라고 있는 화분에 파종하다 보니 파종한 것과 다른 새싹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솜 파종을 해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은 했었는데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 미루고 있다 용과 씨앗을 나눔을 받게 되었다. 그런데 용과 씨앗을 나눔해 준 카페 회원이 솜 파종을 하면 발아율이 더 높다고 알려 주어 솜 파종을 해보기로 했다.

솜 파종은 이름으로 유추해보면 솜을 이용해서 파종 것 같은데 솜을 어떤 솜을 사용하고 어디서 구하는 것 일까...

그래서 어떤 솜을 이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검색을 했다.

그렇더니 약솜과 화장할 때 사용하는 솜을 이용한다는 글도 있지만, 화장지와 키친 타울을 이용해도 된다는 글이 있어 키친 타올에 파종을 해보았다.


키친 타울을 처음에 화분 받침대에 깔았을 때는 파람만 불어도 날아 갈 것 같이 불안해 보였다.
 


그런데 분무기로 물을 뿌려 주었더니 화분 받침대에 밀착되어 씨앗을 불리기에 좋은 것 같다.
 


용과 씨앗과 준 베리 씨앗을 파종해 보았는데 발아하는데 몇칠이나 걸릴까.(2011/07/06)
 


용과와 준 베리 씨앗을 파종했었는데 10일이 지나도록 발아를 하지 않아 파종 방법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 거의 포기 생태였다.

그런데 오늘 카페에 놀러 갔다 다른 회원이 올린 발아 소식을 보고 용과 파종한게 생각나서 살펴 보았는데 씨앗 두 개가 발아했다. 

니콘 쿨피스 S5100의 설정을 자동으로 해놓고 찍었는데 많이 흐리게 나와 다시 찍을려고 하는데 충천이 필요하다면 카메라가 꺼져 버린다.


용과 발아 모습을 찍을 여고 얼마나 기다렸는데 중요한 이때 ...

그대로 두면 새싹이 발라 죽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포트에 용과를 옮겨 심어 주었다.
그런데 밤 11시가 넘어서 머하는 건지... ㅡㅡ;

솜 발아를 시도할 때 씨앗이 조금 깨어져 있던 두 개만 발아를 하고 나머지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상처를 좀 내어 주면 발아가 더 잘 되나...
다른 씨앗에 상처를 내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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