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 너무나 잘 자라주는 몽키 바나나...

이제 잎이 나올여고 하는 작은 몽키 바나나 하나를 나눔(http://tree.devilkin.kr/338) 받았다. 
처음 도착을 했을 때는 작으만한게 귀엽기는 했어나 그렇게 흫미를 끄는 초록이가 아니었다.

그냥 모은 유실수 중에 좀 특이한 초록이 일 뿐이 었다.
나눔을 해준 분이 몽키 바나나가 물을 좋아 한다고 해서 소나무 썩은 것에다 흙을 조금 섞어서 심어 놓고는 생각 날 때 마다 한번씩 물을 주었는데 이제는 잎이 보기 좋을 정도로 자라 주었네요.

처음에 심을 때는 몇 년은 분갈이를 하지 않아도 될 줄 알았는데 여름에다 장마다 보니 폭풍 성장을 해서 이 화분에서 올 여름도 버터 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
 

 
어찌 보면 별 다른 매력이 없는 것 같지만 크다란 잎에 검은 무뉘가 있는게 마음에 드네요.
그런데 나눔을 해준 분이 커피 나무보다 추위를 더 많이 타는 것 같다고 했는데 커피 나무 포트묘도 작년 겨울에 얼어 죽어 버렸는데 몽키 바나나가 견디 낼 수 있을지 지금부터 겨울이 걱정이 되네요.

몽키 바나나의 생육 온도는 10도 이상고 하는데 0도 이상에서 월동이 가능하다는 글도 있고 6~7도 날씨에 배송이 되다 잎이 다 떨어 졌다는 글도 있네요. 그리고 카페 분이 올린 글에는 베란다 월동이되지 않는다고 적혀 있는 것으로 있는 것으로 보아 겨울에 좀 애를 먹일 초록이 인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바나나 열매가 열리면 죽어 버린다고 하는게 마음에 좀 들지 않지만 열매를 볼 가능성은 희박 할 것 같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