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언덕

채송화 꽃이 피었습니다. 본문

취미/초록이 키우기

채송화 꽃이 피었습니다.

미키온 2011. 6. 18. 13:17
봄에 화분을 정리를 하는데 화분 여기 저기서 눈에 익은 식물이 자라고 있었지만 심은 기억이 없어 잡초겠지 생각을 하고 뽑아 버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채송화 같다는 생각이 들어 채송화 씨앗이 어디서 이렇게 날아와 이렇게 화분 여기 저기서 나오는 걸까 생각을 하다보니 작년에 채송화 가지 하나를 꺽어 화분에 꽃아 놓았던게 뿌리가 내렸던게 생각이 나네요.

특별히 키우고 싶어서 꺽꽃이를 한게 아니고 그냥 재미로 다른 식물이 자라는 화분에 꽃아 놓은게 뿌리를 내려 씨앗을 퍼트린 것이기 때문에 솔직히 채송화에 대한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혼자 잘 자라 이렇게 꽃을 보여 주네요.


그래서 인지 보면 볼 수독 자꾸 정이 가는 꽃이지만 그래도 너무 번지지는 않았어면 ... ㅡㅡ;
채송화의 꽃말은 순진함, 천진난만함, 가련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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