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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가 나무 삽목 가지에서 ... 본문

취미/초록이 키우기

무화가 나무 삽목 가지에서 ...

미키온 2011. 4. 20. 17:59
작년 늦 가을이나 초 겨울 쯤이었을 것이다.
무화과 가지 하나를 구해 모래에 삽목을 해서 실내에 두었다.
그런데 몇 달이 넘도록 물을 주고 했는데도 싹이 나오기는 고사하고 잎 눈이 말라 가는 것이다.
무화가 삽목이 쉽다고 하던데 ...

환경이 되 않으니 쉽다고들 하는 무화과 삽목이 되지 않는 가보다 생각을 하고는 3월 달 쯤에 옥상에 올려 놓았다. 그리고는 옥상에 올려 놓은 화분을 살펴 보로 갈때는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 물을 주었는데 오늘도 무화과 가지에 물을 주다 보니 삽목 가지 하나에서 초록색이 보인다. 잎 눈이 초록색으로 변한지 몇 칠이 지난 것 같은데 그동안은 섭관적으로 물을 주다 보니 무심고 지나 갔나 보다.


그런데 한 달전쯤인가 무화가 나무가 죽었는지 볼여고 빼 모았던 그 가지에서 새싹이 나올여고 준비 중이다.
아직 뿌리는 내리지 않고 저장된 영양분으로 잎 눈이 나오는 것이라 이 것으로 삽목이 성공했다고는 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다른 가지의 잎 눈은 말라 다 떨어져 나갔는데 이렇게 새싹이 나올여고 준비 중인 것만 보아도 방갑다. 이것을 보기 위해서 얼마나 기다였어며 얼마나 쳐다 보았던가...


그리고 다른 가지에도 자세히 보니 아직 생기가 있는 잎 눈이 하나 보이네요.
잘 하면 무화과 나무 두 그루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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