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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나무 삽목에 성공을 한 것일까요... 본문

취미/초록이 키우기

음나무 삽목에 성공을 한 것일까요...

미키온 2011. 4. 17. 22:08
설에 시골에 내려 갔다 음 나무 가지를 잘라와서 정리를 하는 중 음나무를 삽목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화단에 음나무 가지 5개를 꽂아 놓았습니다. 그런데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한 달이 지나도록 아무런 변화가 없어 삽목에 실패를 했다고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미련을 버리지 못 해서 다른 삽목 가지에 물을 줄 때 같이 물을 주었는데 얼마 전 부터 음 나무의 잎 눈이 파란색으로 변하기 시작을 하네요.


화단 정리를 하면서 포트에 심어서 옥상에 나둔 음나무 가지 3개 중에서 하나의 성장이 유난히 빠르네요.
옥상에 물을 주로 갈 때마다 이 가지를 보면은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나옴니다. ^^


옥상에 같이 나둔 윗 부분이 잘린 가는 가지인데 수분 증발이 많아서인지 아래 보이는 초록색의 잎눈 윗 부분은 다말라 죽고 간\신히 생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잎눈이 초록색으로 변했어니 잘 하면 뿌리가 나 올지도 모르겠다는 희망을 주네요.


그리고 화단 구석에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음지에 삽목 가지 두개 중에서 하나가 아직 생명력이 남아 있네요.


음나무는 삽목이 잘 되지 않아 삽목을 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재미로 땅에 꽂자 놓은 가지 5개 중에서 3개가 두달이 되도록 생명력이 가지에 남아 있고 그 중 하나는 잎이 나올 여고 준비 중이네요.

그런데 음 나무가 삽목에 성공을 한다고 해도 무서운 가시 때문에 어느 곳에 두고 키워야 할지가 걱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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