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언덕

금천죽 가지가 태풍에 꺽여 버였어요. ㅡㅡ; 본문

취미/초록이 키우기

금천죽 가지가 태풍에 꺽여 버였어요. ㅡㅡ;

미키온 2010. 8. 14. 21:24
400원 주고 산 금천죽을 물꽂이 해놓았다가 뿌리가 몇 개 나와서 화분 옴겨 심었는데 2주일이 지나도록 잘 자라 주어서 뿌리가 내렸다고 안심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키우고 있는 초록이들을 살펴 보는데 금천죽 새싹이 꺽여서 있었습니다.

 
금천죽을 만진 사람은 내 뿐이데 어떻게 된 것이지 료번 태풍 바람에 꺽었나. ㅡㅡ;

새싹이 왜 꺽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물꽃이를 한지 한 달이 넘어서야 뿌리가 나와서 조심해서 다루었는데 잘 자라덴 새싹이 꺽어져 있어서 속이 상했습니다.


한참을 쳐다 보다가 나의 신공인 땅에다 심기를 살려서 땅에다 심었습니다.
아니 그냥 꽂아 두었다는게 더 맞게죠. ㅡㅡ;


다육이 처럼 강한 생명력으로 뿌리를 내려 주었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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