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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으로 만든 화분에서 매실 나무를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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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으로 만든 화분에서 매실 나무를 ...

미키온 2011. 4. 14. 12:03
매실 나무를 종묘사에서 구입해서 장독에 심어 놓았었다.
그런데 심기 전에는 화분으로서 괜찮은 것 겉덴 장독이 심고 나서보니 여름에 태풍이 불면 옆으로 쓰러질 것 같아 불안 하였지만 그렇다고 마당히 다른 곳에 옴겨 심을 곳이 없어서 그대로 두었다.

그런데 어제 매실 나무에 새싹들이 나온 모습을 카페에 올렸는데 가을 이후에 매실 나무를 다른 곳으로 옴겨 심을 여고 하면은 장독을 깨어야 할 것 같다는 댓 글이 달렸다. 장독 밑에 물이 빠지도록 구멍을 뚫어 놓았기 때문에 화분 말고는 마당히 다른 곳에 사용 할일이 없어 나중에 깬다해도 장독은 별로 아깝지 않지만 태풍 때 장독이 쓰러지면은 그 때 매실 나무를 다시 옴겨 심어 활착을 해줄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나무의 심는 곳으로는 화분이 적당하지 않다고 해서 쓰레기 통이 구멍을 내어 매실 나무를 옴겨 심었습니다.


좀 더 안정적인 곳으로 분갈이를 해야 겠다고 생각만하고 있다가 거의 활착이 다되어 있는 것을 이제 다시 옴겨 심을 여고 하니 다시 활착을 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찹찹하네요.
 


게으른 주인을 만나 매실 나무만 고생이 많네요.
그래도 강한 생명력으로 활착이 무사히 되어 다시 왕성한 성장을 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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