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스피아) 민트를 화분과 화단에 심어 습니다. ^^

스피어 민트를 분양 받았는데 일반 우편으로 오다보니 잎이 좀 실들고 눌리어 있네요.
잎만 보면은 이게 살아 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뿌리에 생기가 있는게 괜찮아 보이네요. ^^

그 중에서 상태가 않좋아 보이는 세 개를 골라 화단에 심어 놓았는데 스피아 민트가 번식력이 좋다고 하니 뿌리를 내려 주겠죠. ^^

그리고 제일 괜찮은 것 두개와 가망이 거의 없는 보이는 것을 같이 심어 놓았습니다.

잎은 실들었지만 뿌리가 튼실한 한개는 따로 심어 놓았는데 올 가을에는 스피어 민트 차를 마실수 있을지...

요즘 식물 키우는 것에서 어느 순간부터 식물 모으는 것으로 취미가 바뀌면서 집에 70개 정도의 화분이 생겼네요. 이 스피어 민트도 어떤 허브인지도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식용이 가능하다는 말에 분양 신청을 해서 화단과 화분에 심어 놓기는 했는데 얼마되지 않아 무관심 속으로 사라지지 않을지 걱정이 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