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언덕

스티로폼 박스에 파종한 상추 씨앗이 발아를 했어요. ^^ 본문

취미/기타

스티로폼 박스에 파종한 상추 씨앗이 발아를 했어요. ^^

미키온 2011. 3. 27. 23:06

삼일 전에 스티로폼 박스에 부추 뿌리를 심어 놓고 흙으로 살짝 덮어 놓았었는데 뿌추 잎사귀가 흙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아직 부추여기서 부추를 뜯어 먹을 수 있을지 의심이 가긴 하긴 하지만 아직 채소를 길러 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부추 잎 사귀가 흙 밖으로 고개를 내밀었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부추가 좀 더 잘 자라 주기를 바라며 음식물 발효 시킨 것을 뿌려 주었습니다. ^^


고개를 내민 것 중 몇개는 잎 사귀가 많이 자랄네요.
이렇게만 자라주면은 몇 칠안에 속아내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마트에서 상추 씨앗도 구매해서 스트로폼 박스에다 파종을 해놓았는데 벌써 새싹이 올라 오고 있네요.
처음에 이 새싹을 보았을 때는 콩 나물 머리가 섞여 들어 간 줄 알고 새 싹에서 흙을 다 털어내고 살펴 보았다는 ...ㅡㅡ;


스티로폼 박스에 그 새싹 말고도 여기 저기서 새싹들이 나오고 있어서 파종한 상추 씨앗에서 새싹이 나왔구나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파는 씨앗이라서 그런지 파종한지 삼일도 되지 않아 발아를 하네요.
이래서 돈을 주고 씨앗을 구입하나 봄니다.


껍질을 벗고 있는 씨앗의 모습이 보이네요.


올해는 왠지 상추를 지리도록 먹을 것 같은 예감이 머리를 스쳐 지나가네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