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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초록이 키우기

클린베리를 분갈이 해주었습니다.

미키온 2011. 3. 19. 10:11
국제원예종묘에서 구입한 크린베리가 모래와 마사토가 많이 섞여 있는 흙에 심어져 왔습니다.


그래서 그 흙에다 화단의 흙을 섞어서 화분을 만들어 놓았는데 흙이 빨리 건조해져 물을주어야 할지 아니면 건조하게 키워야 하는지 알아보기위해 검색을 해보았는데 아무 토양에서나 잘 자랄줄 알았던 크린베리가 블루베리와 같은 진달래과로 물 빠짐이 좋고 습한 산성 토양에서 잘자란다고 하네요. ㅡㅡ;


그래서 클랜베리 분갈이 해주기 위해서 화분에서 뽑았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산성 토양에 심은 것 같이 핞고 그냥 물 빠짐만 좋게 하기 위해 마사토를 섞어 놓은 것 밖어 보이지 않네요.
 


그래서 하나는 솔잎 부옆토에 심고 하나는 심어져 있던 흙에다 솔잎 부옆토를 섞어서 심어 놓았습니다.
나름대로 신경을 쓴다고 쎴는데 산성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을 키우기 시작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잘 자라 줄지 짜꾸 의문이 생깁니다.


어느 정도 자신 감이 생길 때까지는 토양을 까다롭게 가리는 식물을 더 이상 구입하지 않을 여고 했는데 또 까다로운 초록이를 들였네요. ^^

아래 글은 국제원예종묘에서 클랜베리에 대한 글을 복사해온 것 입니다.

* 상큼한 맛을 지닌 붉은 빛깔의 과일인 크랜베리는 추수 감사절 즈음에 수확되는 미국의 대표적인 전통과수로서 최근 뛰어난 건강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밝혀져 각광받는 덩굴성 수목이다.

* 과거 고래잡이를 위해 오랜 뱃길에 나섰던 미국 선원들이 괴혈병 방지를 위해 꼭 챙겼다고 하는 크랜베리 열매는 강한 항균 작용 성분을 함유하여 암 예방, 충치 및 치주염 예방, 요도염 및 각종 염증 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건강과 맛을 동시에 고려하는 웰빙 먹거리의 대표적인 과수라 할 수 있다.

* 최근 크랜베리 주스가 콜레스테롤로 막힌 혈관 및 동맥경화증으로 좁아진 혈관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 되었으며 특히 비뇨기 및 신장 기관에 특효를 보인다는 보고가 발표되었다.

* 자생지역은 모래, 토탄, 자갈이 섞인 미국의 습지대 지역으로서 호습성 덩굴 수목이기에, 배수가 잘되는 사토에 지하수위가 높은 곳이 재배 적지이며, 수분이 부족한 경우 충분한 관수를 필요로 한다.

* 내한성이 강하여 추위로 인한 동해 피해는 없으나, 동절기 수분 부족으로 인하여 수목이 고사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토양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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