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언덕

스티로폼 박스에 부추를 심었습니다.~ 본문

취미/기타

스티로폼 박스에 부추를 심었습니다.~

미키온 2011. 3. 15. 21:44
어제 밭에 갔다 밭일은 하지 않고 옥상에 부추를 심기위해 이모님에게 부추를 얻어 가지 왔습니다.
시간이 늦어 심지 못하고 화단에 던져 놓았던 것을 오늘 스티로폼 박스에 심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님과 이야기를 하다 부추 심은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부추 심어 놓은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부추를 잘 못 심다고 하시네요.
 


부추는 잔 뿌리를 제거하고 심어야 싹이 많이 나오고 튼튼하게 자라기 때문에 매년 잔 뿌리를 제거 다시 심어 준다고 하시면서 다시 심어야 된다고 하십니다.

그럼 오늘한 작업이 다 헛일이었다 말인가. ㅡㅡ;
내일 다시 스티로폼 박스에 거름도 좀 하고 부추 잔 뿌리를 제거해서 다시 심어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잔 뿌리를 얼마나 제거 해야 하는지 농사에는 전혀 아는 것이 없다보니 그것도 막막하네요.
부추 하나도 제대로 심지 못하면서 주말마다 채소를 가꾸어 보겠다고 밭을 얻어 놓았는데 앞일이 막막 합니다. 이르다가 얼마한가서 내 몰라라하는 건 아니지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