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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은행목 가지에서 뿌리가 나왔어요. 본문

취미/초록이 키우기

부러진 은행목 가지에서 뿌리가 나왔어요.

미키온 2010. 8. 30. 11:06
이사를 하고 화분을 정리하다가 보니 은행목 가지 중 하나가 부러져 새총 모양이 되어 있었습니다. ㅡㅡ;


부러진 가지를 버리기는 머해서 다른 화분 옆에 그냥 꽂아 두었었는데 10일 가까이 되었는데도 처음에 심었을 때와 달라진 것 없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초록이가 생명력이 강하다고 해도 이 더위에 잎이 시들지 않고 있는게 이상해서 살작 잡아 당겨 보았더니 움직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뿌리가 생긴 것 같아서 흙을 파보니 뿌리가 나와 있네요. ^^
 


그래서 집에 있는 포트에 따로 옴겨 심어 놓았습니다.


이름이 은행목이라서 나무인줄 알았는데 이상 할 정도로 번식을 잘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더니 나무가 아니라 다육이 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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