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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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초록이 키우기

이번에는 잡초가 아니겠죠. ^^

미키온 2011. 3. 9. 17:42
비하 나무가 추위에 강하다고 해서 밖에 내어 놓았는데 말라 죽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포트를 한 구석에 처박아 놓고는 잊고 있었는데 이름 모를 새싹이 나왔네요.
이 사진을 네이버 카페에 올렸는데 새싹을 중앙으로 옴겨 주어라는 댓글이 있고 내가 보기에도 좀 더 크면은 문제가 될 것 같아서 화분 중앙으로 옴겨 심을여고 프라스틱 숫가락으로 살짝 떠서 옴길려고 하는데 도무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네요. 그래서 뿌리를 싹작 파보았는데 이건 뿌리 끝이 보일 생각을 하지 않네요.

뿌리가 얼마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다 파고 보니 콩나물이 큰 것 하나가 나오네요.


뿌리가 다치지 않게 심해서 다시 심는데 포트가 작은 것 같습니다.
씨앗이 포트 밑 부분에 있었던 것인지 안니면 뿌리를 깊숙히 내린 것인지 모르지만 이 새싹을 다시 심어며 그대로 나둘 걸 괜히 건들였다고 후회를 했었는데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 잘 견디 주고 있네요.

떡잎이 활짝 날개를 펴고 그 속에서 본잎이 나올여고 준비 중인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 새싹의 정체가 궁금한데 여기에 어떤 씨앗을 뿌려 놓았는지 기억이 나지가 않네요. ㅡㅡ;
이번에는 잡초가 아니기를 바래 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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