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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바 나무는 어떻게 관리를 할까...

미키온 2011. 3. 4. 19:15
겨울에 유실수에 관심이 생겨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면서 나무들만 구입을 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문제 점이 하나 둘씩 나타나기 시작해서 나무의 특성을 조사 해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구아바에 대해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구아바는도금양과에 속하는 상록수로 옛 잉카인들이 고산지대에서 기르고 즐겨 먹다고 한합니다.
잎, 나무 껍질, 열매 등을 건강식 및 약용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약용 식물로 아열대 지방, 아메리카,열대 지방에 분포하며 높이 3~7m까지 자라며 가지를 많이 친다고 합니다.

그리고 병충해가 거의 없어 무농약으로 재배가 가능한 환경친화적인 식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처음 유실수를 키우는 분에게 많이 추천하는 나무로 관리 방법은 햇볕이 잘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두고 키우며 습한 곳에서도 건조한 곳에서도 잘 견디므로 물 관리는 흙이 마르면 물이 화분 밖으로 흘러나올 정도로 흡뻑 주며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가 잘 해주어애 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다른 유실수에 비해 특별한 것이 없는 것 같네요.

그리고 구아바는 지표면 상층부에 뿌리가 발달하는 천근성으로 잔뿌리가 많으며 특별히 흙을 가리지 않으나 배수성이 우수한 석회질 성분 및 사질 성분의 배합토를 사용하는 것이 좋타고 하며 구아바의 꽃이 잘 맺히게 할여면 질소 성분이 많이 된 거름보다는 인화질 성분의 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석회질 성분은 계란 껍질이나 감귤류 껍질을 말였다가 가루를 내어 사용하면 되겠죠.  ^^

아래 사진은 올 겨울에 들인 구아바 나무로 0도 가까이 떨어지는 실내에 두었는데 잘 견디는 것 같아 옥상에 올려 놓았는데 잎의 색깔이 변하면 잎이 마르면서 대부분의 잎이 떨어져 버렸네요.
날이 많이 따뜻해졌다고는 하나 밤이 되면 영하로 떨어 지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주인 만나 구아바만 고생이네요. ㅡㅡ;


그리고 위로 너무 자란 가지를 잘라서 삽목을 해놓았는데 실내에 나두어서 그런지 화분의 구아바 보다 잎에 더 생기가 있네요. ㅡㅡ; 아직 삽목을 한지 몇 칠되지 않아서 그런지 어제 모래에 꽂자 두었던 가지를 포트로 옴기면서 모니 밑 부분만 검게 변해 있고 뿌리는 보이지 않네요. ㅡㅡ;
날이 좀 더 따뜻해지면 뿌리가 나와 튼튼한 하나의 묘목으로 자라 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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