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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의 효능은 어떤 것이 있을까...

미키온 2011. 2. 20. 17:13
어머님이 숯을 하나 주셨는데 만저보니 숯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단단하다.
단단하기가 돌 같아서 숯이라고하기 보다는 석탄이라고 해야하나...

고온에서 굳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조각으로 톱으로 잘라도 잘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자연적으로 성성 된 질감이 보면 볼 수록 정이 가네요.


어머님이 숯을 주시면서 몸에 좋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서 몸에 좋은지는 말씀을 해주지 않아 숯의 효능에 대해 검색을 해 보고 그 내용을 적어 보았습니다. 요즘 몸에 좋다고 하는게 너무 많네요. ^^
 
1. 심신을 안정시킴
음이온의 효과 숯에는 음이온을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음이온은 부교감신경에 영향을 주어
기분을 안정시키고 몸의 긴장을 이완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2.
원적외선 방출:
원적외선은 전자파의 일종으로 물질을 따뜻하게 하는 힘을 강하게 반사하여 인체의 모세혈관을 확장 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게 하고 인체의 물질들을 순환하는 일을 돕는 3.6∼16미크론의 기본 파장의 열에너지로 유익한 광선이다. 이 광선은 지구상의 모든 물질에서 방사되나 특히 숯, 황토, 돌, 세라믹 등이 방사율이 높다. 숯이 방사하는 원적외선은 방사율 기준을 1로 놓고 볼 때 93%로 엄청나다.


3. 전자파차단
고온에서 구워진 백탄은 전자파를 차단한다는 것은 이미 세상에 알려진 일이다.
이는 숯이 탄화되면서 통전성(전기가 통하는성질)을 가지게 되는데 그 통전성으로 인해 각종기기에서 발생된 전자파를 흡수하여 내부에서 소멸시킨다.
1200 °C이상에서 구워진 숯은 흑연보다 강한 전자파 흡수 차단력을 가지고 있다.
요즘 직장인들또는 학생들에게 나타나는 VDT증후군(컴퓨터 스크린에서 방사되는 X선 전리방사선등의 해로운 전자파가 유발시키는 투통 및 시각장애등의 증세)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4. 냄새제거
정수·정화 탈취 작용 숯은 수면 중 흘리는 땀이나 어린이의 오줌 등 다량의 수분을 순식간에 흡수하여 불순물을 분해한다. 또한 풍부한 미네랄성분이 수질을 정화하고 물입자를 작게 하여 물을 정화시켜준다.
숯은 1g당 약 90평 의 내부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숯이 그만큼 투수성(투수성)과 보수성(보수성)이 뛰어남을 뜻한다. 이처럼 표면적이 큰 숯은 당연히 가스 흡착력도 뛰어나 탈취제나 불순물을 빨아들여 제거하는 데 이용하기도 한다. 숯은 방부 효과와 함께 냄새 제거 효과도 있다. 부패균의 발생을 억제해서 냄새의 근원을 없애고 그 악취를 흡착한다.

5. 항균,해독효과
항균 및 해독효과 "희랍의 히포크라테스는 간질, 현기증, 빈혈, 탄저병 등의 치료에 숯을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고, 또 동양의 한방에서는 각종 숯을 약용했으며 또 각종약재를
탄화시켜서 사용하기도 했다.

6. 습도조절
고온에서 구워진 숯은 수분을 거의 함유하고 있지 않다 더구나 숯은 미크론 단위의 구멍이 고밀도로 분포되어 있어 숯은 훌륭한 제습 및 습도조절효과를 가지고 있다 옛날의 가옥은 나무와 흙이 주된 건축자재였던 반면 오늘날에는 건축자재가 산업제품으로 대체 되면서 나무와 흙이 해주던 습도조절 역할을 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숯을 비치 함으로서 옛 가옥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7. 독성알레르기원 퇴치
집먼지 진드기 제거효과 독성 알레르기원을 만드는 집먼지 진드기는 숯을 이용하여 퇴치할 수 있다.

8. 피부병 치료
피부병 치료 효과 "피부세포의 활성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아토피성 피부염, 노인성 건조피부염,
만성습진, 옴 등의 피부질환 외에 난치병인 무좀 및 각종 피부병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 효능도 밝혀지고 있다.NNNN>> 예로부터 우리 선인들은 숯을 다양하게 썼다.
아기가 태어나면 금줄에 숯을 매달아 잡균을 막고 악귀를 쫓았고 실제로는 숯의 강한
환원성이 산모와 아기를 해로운 미생물에서 보호해 주는 것이다.
장을 담글 때에도 숯을 넣어 물을 정화해 세균의 번식을 막아 좋은 미생물을 활발히 번식시켰다.
다시 말해 장을 적당히 발효시키는 역할까지 한다.
숯에는 또 탄소와 미네랄이 풍부해서 숯을 넣은 된장이나 간장은 자연히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이 된다.
장을 담글 때 사용하는 소금에도 천연미네랄(칼슘, 마그내슘, 철 등)이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우리의 장이 얼마나 좋은 식품인가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다.

1972년 중국 호남성의 장사시의 <마왕퇴고분> 에서 발견된 시체를 통해 숯의 탁월한 방부제 역할을 실감할 수 있다.
이 시체는 약 2500년 전에 죽은 시신으로 밝혀졌다.
발굴당시 시체의 보관상태는 죽은 지 나흘 정도의 상태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시체의 내장에서 오이 씨앗이 약 백여개가 발견되었는데 모두가 싹이 텄다는 것이다.
놀랍게도 무덤 발굴조사단이 확인 한 결과 이 무덤이 완벽하게 보존된 이유는 바로 숯때문이었다.
이 무덤 위에 약 5톤 가량의 숯이 덮여 있었고 그 위에 진흙과 석회가 있었다.
숯이 시체를 썩지 않게 하는 환원작용을 했던 것이다.

불과 몇십년 전만해도 마을마다 공동우물이 있었다.
우물을 팔 때는 먼저 숯을 잘 씻어서 우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자갈을 올려 놓았다.
그리고 일년에 한번씩 청소할 때는 반드시 숯도 함께 교체하였다.
숯에 함유된 미네랄 성분이 물에 용해되어 물맛이 좋은 것이다.
또 숯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미세한 구멍이 물 속에 있는 더러운 물질을 흡착하여 물을 정화시킨다.

공기중에는 산소, 수소, 탄소, 질소 등 여러 가지 원소가 있다.
이들 가운데 양전기를 가진 것이 많아지면 공기가 나빠져 건강에 해롭다.
숯은 이들 양전기를 중화시켜 주는 음이온을 발생시킨다.
따라서 숯덩이를 방안에 두면 공기가 맑아지는 것이다.
또 컴퓨터나 텔레비젼 같이 전자파를 발생시키는 것 옆에 숯을 놓아 두면 전자파를 흡수 한다.
숯은 이처럼 흡착력이 강하기 때문에 실내의 습도를 조절해 준다.
아무리 잠을 자도 몸이 찌뿌드드 한 데가 있다.
이는 실내 습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럴때 숯가루를 종이에 싸서 베개에 넣어두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숯이 습도를 조절해 주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집터에 습기를 없애기 위해 기초공사를 할 때 숯을 묻었다고 한다.
우리 조상들은 숯의 이러한 성질을 문화유산을 보존하는데도 사용했다.
76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이 훌륭한 상태로 보존된 것이 바로 이 숯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해인사의 장경각 지하에는 다량의 소금과 숯이 묻혀 있다고 한다.
숯을 깔면서 소금을 뿌리는 방법으로 기초를 다진 것이다.
숯의 기공들은 수분을 저장하고 공급하는 능력이 엄청나다.
따라서 숯을 묻어 놓으면 자연스레 수분조절이 되는 것이다
온도, 습도, 통기성 등의 균형이 이상적으로 조절되고 있었다고 한다.
숯은 흡착성 때문에 약으로도 사용되어 대장염이나 위궤양, 숙변제거 등에 좋다고 소문이 나 있다.
숯가루를 물에 타서 마시거나 상처부위에 대면 체내에 들어가 유독물질을 흡착시켜 몸 밖으로 배출해 내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숯의 약효는 독소 때문에 생긴 통증이나 염증을 완화시킨다.
그러나 숯은 만병통치약이나 영양제가 아니므로 무조건 모든 질병에 사용해서는 안된다.

9. 산화방지 및 환원작용:
숯이 지닌 효과 중 가장 뛰어난 것은 산화 방지 및 환원 작용이다.
숯은 사물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힘, 복원력이 뛰어나 주위에 모든 사물을 활성화하고 인체 건강을 유지시키며 치료할 수 있다. 숯 침대나 숯 베개를 사용하면 몸이 가볍고 상쾌하여 몸의 상태가 나빠도 금방 치유된다.
병이 나거나 아픈것을 다르게 표현하면 전자의 이탈현상이 초래되어 전자가 부족해진 상태인데
전자가 낮은 부분에 숯은 무한정으로 전자를 공급할 수 있다.
그래서 숯을 신체 주위에 두면 항상 전자가 공급되는 환원작용으로 몸이 상쾌해지고 개운해 지는 것이다.
(숯의 전자 밀도는 사람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언제나 숯으로부터 에너지를 받는다.)
따라서 숯 침대에서 자면 음이온이 환원되어 잠을 조금만 자도 개운하게 정상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다.

10. 숯의 알칼리화:
숯은 산성화한 물질이나 식품을 중화시켜 알칼리화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
인체 내에 체액이나 혈액을 알칼리로 중화하여 신선하게 유지해 줄 수 있는 것이다.
숯의 성분 가운데 약 60%가 알칼리성 염류이다.
오늘날 숯의 알칼리성을 이용해 산성 토양을 개량하거나 산성비 피해방지를 하는데 쓰이고 있다.
숯 목욕을 하면 PH 9∼10사이에 알칼리성으로 변하고 물 분자가 작아져 물을 체내로 점점 스며들게 하는 침투성이 훨씬 좋아지고 혈액순환도 촉진될 뿐 아니라 체내와 피부의 독소를 중화시킨다.
또 알칼리성이 높아져서 피로회복과 각종 피부질환에도 효과적이다.
숯을 먹으면 산독을 중화, 해독하는 등 장내의 세균을 죽이고 유효균을 활성화 시킨다.

11. 음이온 발생:
이온이 인체에 미치는 효과를 최초로 학술용으로 발표한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이는 독일의 레너드박사였다. 레너드박사는 '지구상의 자연 환경 속에서 인간이 흡수하여 건강에 좋은 음이온이 제일 많이 존재하는 장소는 폭포주위에 있다' 고 발표했다. 음이온은 입자가 작은물방울에 부착되기 쉬운 성질을 갖고 있어 폭포 주위에 많이 존재한다. 그래서 폭포주위의 공기는 신선하고 맑으며 수목들이 언제나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것이다. 오염으로 더러워진 도시생활공간을 숲속이나 폭포같이 음이온이 풍부한 공간으로 만드는데 탄소덩어리인 숯을 활용하면 최적일 것이다. 숯이 양이온을 흡작하고 음이온을 발생하기 때문이다. 숯은 탄소덩어리이므로 탄소가 발생하는 음이온을 무한정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탄소가 음이온을 모두 방전하는데 4500만년이 걸린다고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 브라치콤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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