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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에다 매실 나무를 심었습니다.

미키온 2011. 2. 12. 17:58

오늘 무화과, 자두(휴무사) 나무, 슈퍼 왕 매실 나무를 구입 했는데 자두 나무와 매실 나무는 뿌리에 흙이 하나도 없이 묘목만 와서 빨리 화분에 심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생각 했던 것 보다 오늘 구입한 묘목이 크다보니 심을 화분이 마땅치 않다.

매실 나무는 어제 장독으로 만들어 놓은 화분에 심어면 될 것 같고 자두 나무가 문제다.

자두 나무를 심을여고 준비해 둔  프라스틱 화분이 자두 나무를 심기에는 너무 작은 것 같다.
이 것보다 더 큰 화분이 없는데 어쩌지...


마당히 심을 곳이 생각이 나지 않아 자두 나무의 뿌리를 화분에 맞추기 위해 가위로 뿌리를 정리해서 화분에 심어 볼여고 해보았는데 비좁을 것 같다.


그래서 잡동산이를 모아 놓는 프라스틱 통을 하나 비워고 아래 구멍을 내고 그 곳에다 자두 나무를 심었다.

3000원, 4000원 짜리 나무라고 장독으로 만든 화분이 너무 큰게 아니가 하고 생각 했던 것이 무색 할 정도로 묘목이 크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묘목 가격이 착한 것일까...

이유야 어째든 열매만 잘열려 주면 되지 머 ...

추위 피해를 좀 줄여 보여고 단술하고 남은 찌꺼기를 흙위에 덥어 놓았는데 효과가 있을지는 ...
 


그리고 천혜향, 진지향, 청견 오렌지 화분에도 단술하고 남은 찌꺼기를 올려 놓았는데 보기는 좋은데 찌꺼기에 있는 물기때문에 냉해 피해를 보는 건 아니지 걱정이 되지만 별다른 방법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


동래에 있는 무화과 남무 가지를 하나 얻어 삽목을 해놓았지만 15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무화과 나무를 팔아 하나 구입 했다. 귀엽기는 한데 너무 어려 올해 열매를 보기는 어려 울 것 같다.



아래 이미지는 에던묘목농원에서 구입한 나무와 함께 온 설명서인데 블루베리를 잎이 마르면서 죽어가는 원인의 90%가 과습이 원이이란다. 나도 처음 블루베리를 키우다보니 블루베리가 물을 좋아 한다고 하고 또 가지가 마르는 원인이 물이 부족해서 그런 줄 알고 물을 자주 주었다.

그런데 어제 블루베리 분갈이를 하다 뿌리를 보았는데 뿌리가 갈색으로 변해 있었다.
그 원인이 물 과잉으로 그런 것 같은데 너무 늦은 것은 아니지 의문이 던다.

물을 좋아 한다고 해도 블루베리가 물고기도 아닌데 화분의 흙이 언제나 촉촉하게 유지 했어니 ...
브루베리에 대해서 떠돌아 다니는 말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말아야 겠다.

간단한 내용 이지만 저 처럼 초보인 분들에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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