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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초록이 키우기

귀여운 산세베리아 ...

미키온 2011. 1. 27. 00:30
선인장이 전자파 차단을 한다고 야구공만하고 가시가 나와 있는 선인장을 책상 위에 나두라고 해서 나두었는데 눈에 왜 그렇게 거슬리던지 치워 버렸었다. 그런데 동생이 그 선인장을 자기 컴퓨터 앞에 올려 놓는다고 화분에 심어면서 마루에 있던 산세베리아와 같이 화분에 옴겨 심겨 심는다고 해서 옆에서 도와주다 나도 책상 위에 산세베리아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화분이 비좁다는 핑겨를 들어 4포기 중에서 한 포기를 빼았아 왔다.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 때는 별로 관심도 없던 산세베리아가 왜 갑자기 키우고 싶어 졌는지 이넘의 성격도 참 ... ㅎㅎ;

요즘 유실수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 저것 구입하다 보니 화분이 남는게 없어서 작은 유리병에다 심어 보았는데  잎만 당랑 있어서 별로 볼품이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보니 귀엽네요. ^^

줄기나 뿌리에서 독성을 가진 가스를 흡수하며 밤에도 이산화 탄소를 흡수해서 산소로 바꾸어 주며 음이온을 발생하여 전자파를 차단해 차단고 하니 왠지 모르게 정이 가네요.


그런데  겨울이라 노지 월동이 되지 않는 식물을 실내로 들여 놓았는데 마루에 나두니 복잡해서 몇 개만 나두고 나머진 내 내 방에 두었다. 그런데 크고 작은 화분이 15개가 넘다보니 낮에 햇볕을 보이기 위해서 화분을 밖에 내어 놓았을 때는 습도가 54% 정도인데 아침에 자고 일어 나서 보면은 습도가 70%가 넘네요.
방안이 과습인 것은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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