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청견 오렌지, 천혜향, 진치향 묘목을 구입 했습니다.

유실수에 관심이 생겨서 석류, 블루베리, 초코베리, 올리브, 구아바 등을 구입 했었다.
아직 구입한 초록이들의 특성도 파악을 하지 못해서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지 몰라 그냥 방치를 하고 있는 수준인데 또 지름신이 강림을 했다. ㅡㅡ;

그래서 진주 농원에서 진지향, 레몬, 천혜향, 청견 오렌지 이렇게 초록이 네 그루를 구입을 했는데 날씨가 추워서 작업을 하지 못해서 인지 그 다음 날 저녁에 배송을 했다고 정보가 나오네요. 이틀 뒤인 어제 택배가 왔다고 해서 나가보니 신문지가 틈새로 보이는 박스를 하나 주고 간다.
얼마나 보온을 했길래 이렇게 두툼하지 ...

박스를 개봉해보니 신문지로 초록이들을 둘러 싸인 초록이들이 보이네요.
 

자라던 곳의 흙을 비닐에 싸서 보내어 뿌리 활착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 같으나 계절때문인지 아니면 택배로 배달 할때 시달여서 그런지 잎이 힘이 없어 보아는게 신경 써인다.
그것 말고는 나무 밑둥이 굵고 마음에 던다. ^^

레몬은 다른 초록이 보다 크서 상자에 들어 가지 않아 나무를 휘어서 상자에 넣어서 보내어 왔는데 나무 크기도 마음에 들지만 나무가 원래 상태 그대로 왔다는 것이 더 마음에 든다.

뿌리가 너무 깊어서인지 뿌리를 다 캐어내지 못하고 자른 흔적인 보인다.
뿌리를 많이 자른 것 같은데 갑자기 이렇게 많이 잘라 버려도 지장이 없을까...
뿌리가 잘려 나간 부분을 보는 순간 날씨도 춘운데 이 뿌리로 나무가 지탱을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던다. 좀 더 기다였다 날이 따스해지면 구입을 햇어면 더 좋았을 것인데 머가 그렇게 급하다고 이 겨울에 구입을 했는지 ... ㅎㅎ;

화분에 옴겨 심은 모습으로 왼쪽 위에서 오른쪽으로 청견 오렌지, 레몬, 진지향, 천혜향 이렇게 새로들어 온 초록이들 모습입니다.

겨울에도 푸른 잎을 유지해서 좋은데 추위에 약하다고 하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추위에 얼마나 약한 것인지...

아래 그림은 진주 농원에서 묘목과 함게 보내 온 감귤류 묘목 관리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