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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커피, 올리브, 블루베리 나무를 분갈이 했습니다. 본문

취미/초록이 키우기

오늘 커피, 올리브, 블루베리 나무를 분갈이 했습니다.

미키온 2010. 12. 17. 17:45
어제 구입한 초록이들을 화분에 옴겨 심기 위해 아이스 박스 안에 넣어 둔 커피 나무가 어떤지 보기 위해서 커피 나무를 꺼냈는데 잎에 윤기가 흐르는게 별탈이 없는 것 같아  안심이 되었습니다. ^^

10도 이상을 유지해 주어라고 하던데 아이스 박스 신공이 통했나 보네요. ㅎㅎ

커피 나무는 마지막에 분갈이를 하기 위해서 마루에 두고 블루베리와 올리브 나무를 가지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4000원 주고 구입한 블루베리라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다른 곳에서 구입한 것보다 뿌리가 더 많이 내려 있네요. 이를 줄 았았어면 몇 그루 더 주문을 하는 건데 ...

그런데 블루베리의 적이라고 하는 지릉이도 세 마리 같이 있어 나무 가지로 지렁이를 때 내고는 화분에 심었습니다.


다른 한 그루도 뿌리가 많이 내려 있어서 미소가 저절로 나오네요.


올리브 나무는 블루베리 나무보다 더 큰 것 같은데 뿌리가 블루베리와 비교해서 많이 작네요.
그래도 잔 뿌리가 많은게 ... ^^

커피 나무를 마지막으로 분갈이를 해주었는데 아직 어려서 그런지 포트에서 빼내니 앞에 것처럼 모양이 유지 되는게 아니라 흙이 떨어져 나가 그냥 뿌리가 들어나네요. ㅡㅡ;  이게 아닌데 ...

화분이 있는 것에다 옴겨 심어 놓아는데 화분이 작아 얼마 있어면 또 분갈이를 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키우고 싶은 초록이는 많은데 벌써 화분이 어디로 다 갔는지 ...


왼쪽에서 부터 비파 나무, 초크베리, 이만원 주고 구입한 처음 블루베리, 블루베리 프리미어,석류 나무, 그리고 오늘 분갈이 해준 네 그루 ...


왼쪽 아래 석류 나무, 2000원 주고 구입해서 몇 년을 키웠지만 아직 꽃이 핀 것을 보지 못한 동백 나무 그리고 이름 모르는 초록이 ...


신발장 위에 올려 놓은 다육이들과 초록이들 ...


화월이, 군자란, 갑자기 이름이 생각 나지 않는 초록이 ... ㅡㅡ;


고무 나무와 비닐을 덮어 쓰고 있는 구아바 등등 ...


병에 걸린 줄 알고 자른 가지와 분갈이 하다가 실수로 꺽어 버린 블루베리 가지를 포트에 꼽아 놓은 것과 커피와 여주 그리고 다른 씨앗을 파종한 모습입니다.

봄까지 키다열다가 파종을 할여고 하다 이 넘의 성격 때문에 한 겨울에 파종을 ...


오늘 분갈이한 초록이와 키우고 있는 초록이들 소개도 할겸 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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