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언덕

커피 씨앗 발아에 성공을 했습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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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씨앗 발아에 성공을 했습니다.

미키온 2010. 11. 26. 14:37
커피를 마시지는 않지만 커피 씨앗을 나눔을 하는 것을 보고는 신청을 했는데 어제 다육이 잎과 함게 커피 씨앗도 왔었다. 이제 커피 씨앗 발아에 도전을 해볼 수 있게 구나하는 생각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커피 씨앗 발아는 어떻게 하는지 검색을 해보았다.

그런데 그냥 심기만하면은 자라 줄 알았던 커피 씨앗이 발아하는데 좀 까다로운가 보다.
커피 씨앗을 심었다가 곰팡이가 씨앗에 피어나서 실패 했다는 글이 많다. ㅡㅡ;


발아 성공률도 낮고 날씨도 춥어고 해서 지금 커피 씨앗을 심어서 발아에 성공을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경험을 쌓기 위해서 심어 보기 위해서 반 정도는 남겨 두고 반은 물에 담구어 두었다.


내년 봄을 기약하면서 남겨 둔 커피 씨앗 ...


오늘 점심을 먹고는 물을 바꾸어 줄여고 커피 씨앗을 담구어 놓은 통을 집어 올리는데 씨앗 중에 두개가 발아를 한 것 같다. 그래서 자세히 보았더니 커피 씨앗 두개에서 촉이 나온 것이 보인다.

발아 성공 율이 낮다고 하던데 이렇게 싶게 촉이 나오다니 ...

물론 촉이 나왔다고 다 나무로 자라라는 것은 아니지만 씨앗 발아에 도전한지 얼마되지 않는 나에게 이렇게 싶게 커피 발아에 성공 할 수 있다는게 기쁘기만 합니다. ㅎㅎ;


처음에 커피 씨앗을 보았을 때는 못 생겨 보이던 커피 씨앗이 왜 이렇게 귀엽게 보이는지 ...


그런데 이렇게 싶게 커피 씨앗이 발아를 한다면 사람들이 커피 씨앗의 발아 성공률이 낮다고 적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떤 과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됨니다.
 
이 씨앗을 튼튼한 커피 나무로 키울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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