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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일기] 관음죽을 분갈이 해주었습니다. 본문

취미/초록이 키우기

[초록이 일기] 관음죽을 분갈이 해주었습니다.

미키온 2010. 11. 1. 15:26
어머님이 몇 칠전부터 큰 고무 화분 꽃 집에 가면 1000 원 정도만 주면은 싼 다고 몇 개를 사오라고 하시는데 집 주위에 꽃 집도 없고 또 아무 꽃집에나 들어 가서 고무 화분 팔아라고 할 수도 없어서 사다드리지 못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어머님이 직접 구입 할여고 생각을 하셨는지 옆 집 이층에 사시는 분에게 이 근처에 고무 화분 파는데 없냐고 물어 시는 소리가 들였습니다.

그런데 고무 화분 파는데는 가르쳐 주지 않고 사용 않하는 고무 화분이 있다고 하나를 주시네요.
고무 화분을 받어 시고는 손에 장갑을 끼시고는 관음죽을 밖으로 가지고 나오라고 합니다.
직접 분갈이를 할여고 하시나 봄니다.

그래서 분갈이 제가 하겠다고 밖으로 가져나 온 관음죽을 분갈이 해줄여고 화분에서 빼낼여고 하는데 발로 화분을 발고 땡겨도 뿌리가 화분에 꽉 낑겨 있어 빠지지 않았습니다. 화분 안에 관음죽 뿌리가 이렇게나 자라 있어나...

모종 샵을 가져 와서 화분 주위를 눌러 주어서 빼내었는데 흙은 거의 없고 관음죽 뿌리가 화분 모양으로 자라 있네요. 오래 동안 분갈이를 안한 모양 입니다.  그래서 어머님에게 이 관음죽을 언제부터 이 화분에 키웠는지 여쭈어 보았더니 거의 1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냥 무심고 보았는데 벌써 10년이나 되었나. ㅡㅡ

가위로 뿌리 중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넘을 대충  잘라내고 오늘 생긴 큰 고무 화분에 옴겨 심었습니다.
 
지금까지 이 화분을 보면서 뿌리가 너무 자라서 흙이 모지랄 것이라는 생각을 한 번도 못 헤보았는데 이러서 아직 초록이를 키운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초보인가 봄니다. ㅎㅎ

뒤에 보이는 동백 나무, 꽃 치자, 잎만 자라고 있는 초록이 등 끝 화분 4개는 저도 물을 한 번씩 주긴 하지만 어머님의 관리하에 있는 초록이고 그 밖의 다른 작은 화분들과 고무 나무 등등은 제가 키우는 초록이입니다. 전 초록이를 보는 것 보다는 키우는 재미에 ...


새 집으로 이사를 하고 물 덤북 준업습니다.
어머님이 화단에 상추에다가 물 줄 때 사용 한다고 해서 구입한 물 조리개가 보이네요.
제가 사용하는 물조리개는 1000원 주고 구입한 작은 것인데 초록이이를 한개 두개씩 모우다 보니 이제는 물 한번 줄여면 물 떠로 몇 번을 왔다 갔다 해야는지 ...


옆에 분갈이 전의 화분을 놓고 사진을 찍고 한 방... ㅡㅡ;


그리고 전에 관음죽 하나를 잘라서 화분에 심어 놓았는데 자라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언제까지 이 모습으로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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