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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초록이 키우기

[초록이 일기] 석류가 열릴까요?

미키온 2010. 10. 18. 15:39
꽃집 앞을 지나 오는데 석류 꽃이 피어 있는 석류 나무를 팔고 있었습니다.
석류 나무를 키워 볼여고 꺽꽃이를 해보 았어나 다 실패를 했서 포기를 하고 있었는데 석류 꽃이 있는 석류 나무를 보니 그냥 지나 칠 수가 없어서 한 참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몇 칠 있어면 이사를 하게 되어서 집에 있는 물건도 갔다 버릴여고 하는데 또 꽃을 싸가지고 가면 머라고 할까. 그렇다고 그냥 갈자고 하니 발길이 떨어 지지 않고 ...

한 참을 더 서서 석류 나무를 보다가 포장 이사하는데서 왜 조사 할 때보다 화분이 더 늘었냐고 하면 내가 들고 가지 머 ... ㅎㅎ;

꽃집에 들어 가서 석류 나무를 구입하고 나올 여고 하는데 꽃집 주인이 나 보고 조경을 하냐고 묻는다.

이게 먼 의미이지 ... ㅡㅡ;
아니요. 그냥 취미로 키우는 것입니다. ㅎㅎ;

집에 화분이 많죠...

아니요. 꺽꽃이로 번식 시다가 죽이고 겨울에 얼려 죽여서 화분 몇 개 없습니다. ^^;

참 꽃을 좋아 하나 보네요.

아 수고 하세요.~

꽃 집 앞을 지날 때 마다 꽃을 드여다 보았더니 꽃을 좋아 하는 줄 착각을 한 모양이다.

석류 나무가 든 봉지를 가지고 차를 타고 보니 벌써 석류 꽃이 반이나 떨어져 있었다. ㅡㅡ;
좀 조심 할 걸 ...

집에 와서 석류 나무를 다른 화분과 같이 놓아 놓는데 방 안에서 어머님이 머 사왔냐고 하신다.
그래서 꽃집에서 석류 나무 사왔다고 하니 생각하고는 달리 별 말이 없어시다. ^^
 
그렇게 석류 나무를 키우게 되었는데 이 건 약간만 건들여도 석류 꽃이 떨어 지더니 이사를 하면서 석류 꽃이 다 떨어져서 혹시 잘 하면 석류가 열리는 것을 볼 수도 있겠다는 기대도 다 날아 가 버렸다. ㅜ.ㅜ

그런데 얼마 전에 보니 석류가 열릴 열고 하는지 작은 열매가 하나 열렸습니다. ^^
그런데 벌써 시장에는 석류 열매를 팔고 있는데 이게 진짜로 석류가 열릴여고 하는 건가?
아님 그냥 꽃 만 피고 마는 거건가...
혹시 꽃 치자 처럼 관상용 석류 나무는 아니겠죠...ㅡㅡ;

석류 나무에 작은 열매가 하나 달린 모습입니다.


석류는 먹어 보았어도 석류 열매가 열리는 과정을 알지 못 해서 석류 꽂이 지고 나서 다시 석류 열매가 열리는지 아니면 석류 꽃에서 열매로 자라는지 몰라서 이 열매는 어떻게 될지 많이 궁금 합니다.


이렇게 보니 열매가 크 보이네요. ^^;


이 열매가 석류 열매로 자라면 그 모습을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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