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 일기]비파 씨앗 파종한 것을 다른 곳으로 옴겨 심었습니다.

비파 씨앗 파종 한 것 중에서 새싹이 나온 두개가 좀 더 자라면 뿌리가 자랄 곳이 없을 것 같아서 다른 곳으로 옴겨 심고는 두 개를 다 옴겨 심고는 아직 새싹이 나오지 안은 것을 흙에서 빼보았는데 움직이질 않는다.

그래서 흙을 모종 삽을 이용해서 흙을 파 보았더니 새싹이 나온 것보다도 뿌리가 많이 번져 있다. ^^
이렇게 뿌리가 번져 있어면서도 새싹이 나오지 않았다니 ...

뿌리가 나와 있는 새싹을 전부다 파 내어서 가지고 있는 포트에다 다 옴겨 심어 놓았는데 옴겨 심을 때 뿌리에서 흙이 다 떨어져 나가서 처음부터 포트에다 심어 놓았을면 좋았을 걸하는 생각이 들었다.

11개 중에 일곱 개가 뿌리가 나왔는데 이 중에서 몇 개나 튼튼한 나무로 자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