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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초록이 키우기

줄기 꺽인 다육이가 꽃을 피웠어요.

미키온 2016. 5. 2. 19:50

겨울에 실내로 들여 놓은 다육이가 어느 날 보니 줄기까 꺽여 있어 말라 죽을 줄 알았는데 그런 상태로도 봄이라고 꽃을 피웠네요.


요즘 초록이는 무관심해야 잘 자란다는 생각에 복순이 보다 더 초록이에게 무관심한 것 같네요.


복순아 자연을 사랑해서 쳐다 보는 것 맞제....




다육이를 몇개는 기운 것 같은데 이렇게 많은 꽃을 본 것은 처음....

역시 나의 관심은 초록이에게 독이 었나 봅니다.



아직 화분에 뿌리를 내리지는 못했지만 작은 뿌리가 나와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제 날도 따뜻해져 밖에 있는 화분에 던져 놓았습니다. 



그리고 화분에는 새로 빨간색으로 물든 잎이 나오고 있네요.

다육이는 역시 햇볕을 좋아하나 봅니다. 



그리고 떨어진 잎에서도 뿌리가 나오는 것이 자연적으로 잎꽂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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