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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초록이 키우기

[초록이 일기] 장미 허브를 꺽꽃이 했습니다.

미키온 2010. 9. 29. 14:03


전에도 고무 나무와 장미 허브, 아펜도라를 키워 보았지만 가지가 거의 나오지 않았는데 새로 이사 온 곳은 햇볕이 잘 들어서인지 잎이 달린 곳이면 가지가 나올여고 새삭이 나오고 있다. ^^

초록이들에게는 햇볕이 좋은 영양제인가보다.
물론 바뀐 환경에 맞추어서 물 관리를 해주어야하는데 물 관리를 잘 못해서 거름으로 돌아가 버린 초록이들도 있지만. ㅡㅡ;

장미 허브도 햇볕이 좋은지 여기 저기서 새싹들이 나오고 있어서 그대로 두면은 가지들이 서로 엉끼어서 자라는데 방해가 될까바 가지들을 잘라 내어서 꺽꽃이하기로 했다.

1000원 주고 구입한 초록이가 자랐어면 얼마나 자날다고 자란는데 방해가 될까바 가지 치기를 한다는 것은 물론 그것은 핑게이지만 ...


장미 허브는 귀여운 잎과 특유의 향기가 매력일랐까.
전에 장미 허브를 키울다보니 잎이 지금 이 초록이의 두 배가 넘고 진한 초록색을 뛰게 되었는데 길가에 자라는 잡초 같은 느낌이 들어서 보기 싫었는데 장미 허브가 그렇게 변했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집의 환경으로 보아서는 햇볕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고 잎이 크지고 짙은 녹색을 띠는 것을 보아서는 햇볕을 많이 받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


새싹들이 여기 저기서 나올여고 하는 것이 보이나요.
초록이를 꺽꽃이하는 재미에 키우는 저에게는 ... ^^


장미 허브를 구입해 올 때부터 공중 뿌리가 나와 있었는데 궁중에서 부터 뿌리가 자라서 땅속으로 들어 가는 것을버니 신기 하네요. ^^


공중 뿌리가 나와 있는 줄기가 꺽꽃이가 더 잘 될 것 같아서 자를까하다가 중간에 있는 것을 잘라 버렸습니다. ^^


그 가지를 컵에다가 심어 놓았는데 나오고 있는 새싹을 때어 버리기 싫어서 흙에다가 살짝 묻어 놓았습니다.
바람만 조금만 불어도 옆으로 넘어져 버릴 것인데 욕심 때문에 애꾹은 초록이만 고생을 하는 건 아닌지 ...


이렇게 해서 장미 허브가 두 그루가 되었습니다. ^^


장미 허브라고 한다고 허브라고 속지 마세요.
이름만 허브이지 다육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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