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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폴에서 구입한 목대 좋은 구아바 나무. 본문

취미/초록이 키우기

심폴에서 구입한 목대 좋은 구아바 나무.

미키온 2017. 3. 22. 19:00

초록이를 다시 키우고 싶다는 생각에 폭풍 인터넷으로 올리브 나무, 무화과,비파 페이종아, 포포 나무, 블루 베리 등등 15 그루의 초록이를 주문했지만 무언가 무족한 것 같아 다시 검색하다 구입한 구아바 나무.


처음에는 작은 묘목을 구입해 수형도 잡아 가며 키울까 생각하다 검색을 하다 생각이 바뀌어 가격을 조금 더 주고 어느 정도 자란 초록이로 구입을 했습니다.


판매자의 이미지에 올라온 구아바 나무는볼펜 정도의 굵기 였는데 택배 박스를 개봉해 보니  배송되어 온 구아바 나무의 목대가 더 굵고 수형도 그런대로 만족스러워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군요. 



그리고 요즘은 초록이의 택배 포장도 많이 발전을 했는지 주문하는 곳마다 포장 방법은 약간씩 달라도 화분의 흙과 초록이가 다치지 않도록 잘 포장해 보내 주는 것 같습니다. 



구아바 나무의 목대를 볼 때마다 18000원(배송비 3000원 포함)이라는 돈이 아깝지 않고 다음에도 돈을 좀 더 주고 튼실한 초록이로 구입해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이래서 너무 어린 묘목보다는 돈을 좀 더 주고 튼실하게 자란 초록이로 구입을 하나 봅니다. 




그리고 키는 판매자 정보에는 90Cm로 되어 있지만 배송되어 온 것은 그보다는 작은 70Cm로 사진 촬영할 때보다 몇 년이 흐른 후라 택배 박스 규격에 맞춘다고 70Cm로 맞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목대와 전지한 것으로 보아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배송 박스를 규격화 하면서 그것에 맞추어 전지한 것이 가장 큰이유 같기도 하고 촬영 시기와 배송 시기가 달라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에 구입한 초록이들 중에 키도 제일 크고 목대도 제일 굵은 구아바 나무.



전에 초록이에 한창 빠져 있을 때 키운 구아바 나무가 생각나 그냥 구입해 보았는데 어쩌면 올리브 나무를 제치고 나의 귀여움을 제일 많이 차지할 초록이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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